IP Time N600UA-4dBi

업무용 및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렴한 데스크탑을 회사 경영기획부 동갑내기 챙기윤 대리에게 주문 하였었다.

원래 계획은 결혼 하며 똥띠엄마가 혼수로 해온 거실에 있는 벽걸이 TV에 HDMI로 연결하여 사용을 하는 것이었다.

입주 초 미리 따 놓은 Lan 선과도 가깝고(원래 이럴 요량으로 거실로 선을 땋지만..) HDMI 연결로 인해 스피커도 별도로 필요치 않고 무엇보다 42인치의 대 화면으로 PC를 이용 할 수 있었으니..

하지만 똥띠가 커가고 힘이 생기고 눈을 뜨는 시기가 되어 거실에 있는 PC의 전원 버튼은 1초에 3회 이상  똥띠에게 혹사 당하기 일쑤였고.. 그로 인해 행여나 업무 중 전원 버튼이 눌러지면 고스란히 날아가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일단 가지고 있던 구닥다리 노트북(Samsumg R70)으로 끼릭 끼릭 소리를 내며 일을 보게 되었고 맞추어 둔 데스크탑은 방 한 구석을 차지하고 죽어있었다.

여차저차 해서 아빠를 위한 방(서재 + 컴퓨터 등)을 똥띠 엄마가 만들어 주었고 Michael은 이 공간을 홈 오피스라 부른다.

추 후 리뷰에 올리겠지만 모니터를 구매 하였고 인터넷 환경을 위해 데스크탑용 무선 랜카드를 찾아보았다.

그 중 IP Time의 N600UA-4dBi로 결정한 난 바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400UA모델로 가려 했는데 숫자가 높은게 뭔가 더 빠르고 뭔가 하나라도 더 좋겠지 하는 마음에 조금 더 투자 하였다.

IP Time의 공식 Homepage(www.iptime.com)에서 발췌한 Spec이다.

11n이 뭔지 듀얼밴드 어쩌고 뭐 자세한 것은 모르겠다.

예전에는 IT, PC 쪽에는 관심이 참 많았는데...

지금은 관심이 사라졌다기 보단, 관심을 가질 시간, 학습(?)할 시간이 부족 한 것 같다.

어쨌든 이제 실 개봉기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배송 받은 무선 랜카드 박스

Dual WiFi 라고 하는데 뭔 말인지는 모르겠다..

5Ghz & 2.4Ghz 두 개라서 Dual 인가...

비닐을 벗기고...

박스를 뜯으니...

요론 구성품들이 나온다

짧은 더듬이, 긴 더듬이, 렌카드 본체(?), 연결 케이블, 드라이버 CD 및 설명서

IP Time 제품을 많이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들 제품은 외관, 즉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 한 것 같다.

대략적인 크기 비교..

손전화는 Samsung Galaxy Note 2

더듬이를 설치 하고 케이블을 꽃았는데..

앜! 

에러 메세지...

동봉된 드라이버 CD로 설치 한번 해주면 알아서 잡아주고 좌측 하단 트레이 부분에 무선 인터넷 표시가 뜨며 사용이 가능 하다.

인터넷 신호 잘 잡히고 속도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음에는 굴러다니는 노트북이랑 네트워크 구축을 한번 해 봐야지..

P.S

더듬이 달고, 연결하고 등등의 과정을 좀 더 상세히 찍고 설명을 해야 하나

설치에 눈이 멀어 과정을 생략 하였습니다.

기회되면 차근 차근 다시 한번 Review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