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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혹은 사용기

Canon EOS 20D

Michael Park 2014. 6. 4. 21:35

앞서 Camera 쪽에서 언급 하였듯이 Canon의 20D를 구하게 되었다.


색감이 이루 말할 수 없는 Digic II(Canon EOS Digital의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로 현재 Digic 6 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를 사용하는 중급기의 DSLR.


여기 저기 찾아보니 2004년 약 20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시장에 등장했다고 하는데, 약 10년이 지난 지금 중고 가격대는 10만원에서 최고 20만원 정도가 될 것 같다.(사실 20만원대 까지의 매물은 본적이 없다)


흔히 말하는 박스 풀 Package로 들이게 된 20D..

개봉을 시작 하기 앞서 여기 저기서 찾아본 20D에 대한 Spec, 사양 부터 먼저 확인 해 보도록 하자




Canon UK, 영국 공홈에서 캡춰한 주요 사항에 대한 내용이다.

(http://www.canon.co.uk/For_Home/Product_Finder/Cameras/Digital_SLR/EOS_20D/)


약 820만 화소

(현재 Michael이 사용하고 있는 600D의 경우 약 1,800만 화소 // 5D Mark II의 경우 2,110만 화소이다)

5연사 지원

9개의 AF 영역

DIGIC II (제일 기대 되는 부분!! @.@)

마그네슘 합금 바디 등이다.


해외에서 유명하다는 DPreview란 곳에도 20D에 대한 Review 및 Spec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란다.

(http://www.dpreview.com/products/canon/slrs/canon_eos20d/specifications)


추가적인 내용은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 슬슬 개봉을 해 보도록 하자.




2004년 제품이라고 보기 힘든 Box의 상태인 것 같다.



윗면에는 정품임을 인증하는 Lable이 붙어 있다.

현재와 같은 캐논코리아가 아닌 LG상사로 되어 있다.

과거 LG상사에서 일본 캐논으로 부터 물건을 받아 총판같은 역할을 했다고 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캐논코리아로 바뀌고 LG상사는 사라져버렸지만...


LG상사 시절 구매한 제품들에 대해선 핀 점검 및 청소 등 일부 A/S가 평생 무상이라고 하던데...



박스 내 구성품 목록이다.

당연히 필요한 EOS 20D Body와 Neck Strap, 충전기와 충전 Cable, 배터리 및 이터페이스 아니다 인터페이스 케이블, 비디오 케이블 및 소프트웨어 CD가 들어있다.

아래 박스 내 구성품을 펼쳐두고 촬영한 사진이 있지만 인터페이스 케이블은 뭔지도 모르겠거니와 구성에서 빠진것 같다 ㅠ



박스 표면에 일부 때가 뭍어 있긴 하지만 찌그러짐이나 손상된 곳이 없이 잘 보관 되어 있다.



보이는가?

DIGIC II !!

저것 때문에 20D를 사용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박스를 열어보니 기본 구성품들이 각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뽁뽁이로 이만큼 둘러주시고..



짜잔~

모습을 보인 스무디(20D)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던가..

몇 가지 자잘한 부분들 빼고 나면 크게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는다.



핫슈가 벗겨지고, 좌측 모드 다이얼 부터 플래쉬 까지 그어져 있는 스크라치..

이 스크라치가 받고 나서인지 기존에 있던 것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ㅠ



플래쉬 버튼 2시 방향으로도 일부 작은 찍힘 혹은 스크라치가 있었다.



LCD 창의 테두리 부분에도 일부 내부 벗겨짐이 있어 보였지만...

이 모든것을은 촬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며 무엇보다 10년의 세월이 지난 것 치곤 꽤나 상태가 양호한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 한다.



이렇게 후라씨도 잘 올라오고..

(실제 터트려 봤지만 잘 작동해 주신다.)



하부 혹은 하판도 잘 관리가 되어 있다.

역시 10년의 시간을 무색하게 만든다.



처음 렌즈를 마운트 하고 전원을 켰을때 잠시 당황스러웠던것 중 하나가 바로 이 LCD 창.

현재 사용중인 600D 혹은 5D Mark II의 그것과는 다르게 촬영중일때는 화면이 검게.. 꺼진것 처럼 표시 된다.

촬영 후 미리보기가 잠시 떴다가 다시 꺼지게 되고..


현재 쓰고 있는 녀석들은 라이브뷰와는 상관이 없겠지만 LCD 창에 모든 설정이며 정보들이 뜨게 되는데..

이 녀석은 우측 상단의 작은 LCD를 보고 설정, 조건을 확인 해야 한다.


메뉴의 구성도 조촐하며 폰트도 현재의 것과는 많이 다르다.



박스에서 꺼낸 모든 구성품.

김성모 화백의 짤이 생각 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는...ㅋ



보증서도 들어있고 이놈으로 정품 등록을 진행 해야 한다.

(등록 진행을 하려니 이미 등록 진행 중이라는 알림이 뜨더라 ㅠ)



누군가와 10년의 세월을 함께 보냈을 스트랩.

색이 많이 바래있다..

거의 회색에 가깝다.. ㅠ

11st. 에서 스트랩을 검색 한다... ㅠ




촬영한 600D의 Strap과 비교 사진.

뭐가 얼마나 더러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봐도 색 차이는 난다.


여기 까지가 개봉기 되겠다.


몇 장 찍어봤지만 꽤 준수한 품질의 사진을 여전히 뽑아주는것 같다.

4GB CF Card가 함께 동봉 되어 있었는데 RAW+JPG Fine 상급으로 촬영해도 약 270여컷 정도 촬영 되는것으로 확인 된다.


600D 에서 8GB SD로 Raw만 촬영해도 200컷을 채우기 힘들었는데...

곰곰히 보면 해상도의 차이가 주된 이유가 아닌가 싶다.


실질적으로 600D의 Raw 파일이 약 18~25MB 정도라면, 20D의 Raw가 10MB를 채 넘지 않는다.

(JPG는 5MB를 넘지 않는듯..)


몇 장 찍어봤는데 막눈인 나의 동태눈으로 봐서는 큰 차이는 아직 까지 모르겠다.

그냥 좀 따숩다고 해야 할까...


Sample 사진들은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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