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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My passport Metal - 2TB USB3.0 본문

개봉 혹은 사용기

WD My passport Metal - 2TB USB3.0

Michael Park 2015. 2. 5. 18:55

결혼 후 Desktop을 조립하고 사용하던 중 딜레마까지는 아니지만..

압박이라고 해두자, 용량의 압박을 서서히 느끼던 차였다..


흔히 그렇듯이 하나의 HDD를 파티션을 나누고 사진, 음악, 영화 심지어 므흣(?)한 영상들(SLR 클럽의 일부 아빠 진사님들은 전자소녀라고 부르기도...) 까지 D드라이브를 넘어 C의 영역 까지 침범하고 있었다.


점차적으로 버벅이며 날 살려줘요 하는 SOS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 OS 재 설치가 필요했지만 C영역을 침범한 일부 녀석들을 살려야 했기에.. 또 D의 자료들 정리도 필요 했기에... 외장하드로 눈을 돌려 보았다.


처음에는 미친척 하고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구축 해볼까도 했지만..

그건 좀 오바스럽고 과분하기도 하고..

WD Cloud를 구매해서 관리를 해볼까도 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관계로...


다시 적당한 외장 하드를 찾아 눈을 돌렸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녀석이 있었으니...


한.정.판 

사실 한정판이라기 보단 10th. Anniversary 즉 10주념 기념모델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지만..

여튼 한정판이라 불리는 그들은 나 같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겐 범접할 수 없는 것이라 여기며 살고 있는터라 큰 관심은 없었지만 색상을 포함한 디자인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 하였다.



(이미지 출처 : Western Digital KR Homepage, http://www.wdc.com/kr/products/products.aspx?id=1290)


다만 타사 제품들 대비 단가가 조금 비싼 경향이 있었으니..


그래도 또 전산으로 굵은 미스타 창기윤의 의견중 하나였던 WD(Western Digital)사의 제품 아니겠는가.

조금 더 고민을 하다 이것 저것 쿠폰을 먹여 그나마 동등한 수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저렴하게 구매를 하게 되었다.


용량은 1TB, 2TB 두 가지인데 Michael은 쓸모없는 자료를 수집하며,

또 RAW와 JPG 두 가지로 촬영하는 터라 그나마 넉넉한 2TB로 결정 하였다.



제품과 꼭 맞는 Size의 Box를 개봉하니 뽁뽁이로 래핑된 제품 박스가 보인다.



왼쪽은 이벤트성으로 100% 보내주는 외장하드의 케이스..

흔히 지급되는 파우치와는 다르게 제법 튼튼하고 충격에 강할 것 같다.



실버/샴페인 골드/블루 세 가지 색상중에 샴페인 골드 색상을 선택..

  • Aluminum design
  • Backup and security
  • Dropbox cloud service
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무엇보다도 
  • 3-year limited warranty → 3년 보증을 해 드려요~
가 괜찮은 것 같다.
사실 타사의 서비스 정책은 몇 년인지 잘 모르지만...

하지만 속된말로 뻑(?)이 나서 소중한 Data들이 증발해 버리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제품 Box에서 꺼내본 섐패인 골드 색상의 외장 하드.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지라 색보정을 조금 한 관계로 원색을 느낄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원래색은 홈페이지에서 구경을 해 주시길 바래보며..



사실 환경상 USB 3.0보단 2.0을 계속 써오던 Michael 이었던지라..

속도는 크게 몰랐으나 USB 3.0 을 이용해 대용량 파일 혹은 수 많은 파일을 이동하는데 속도가 꽤나 빠르다.


2TB의 든든한 용량으로 현재 사진을 죄다 때려 넣고 있는데..

NTFS 특성상 Mac에서는 쓰기가 불가능 하다 ㅠ

사진 보정은 주로 Mac에서 하는데 Mac 전용 File System은 Windows에서는 호환이 안될지도 모르니...

Mac 전용 HDD를 하나 더 구매를 할까 생각 해본다.

(섐패인 골드는 있으니 이번에는 블루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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