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graph of Michael

01. Apr. 2012 - My Wedding Day 본문

소소한 일상/역주행..(2012-2015)

01. Apr. 2012 - My Wedding Day

Michael Park 2016. 4. 18. 11:24


(올해 부터 신축 아파트 공사로 이제는 없어진 예식을 올린 곳..)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바로 April Fool's Day~! 

가 아닌 나의 결혼식...


날을 요로코롬 받아둬서 하객이 많이 안모일꺼 같다는 우려는 결코 하지 않았다..




아침 일찍이 일어나 신부로 변신..



이날도 역시나 정여사의 절친이신 소윤쌤께서 아침일찍 부터 수고를 해 주신다..



오늘 식이 진행 되는 동안 우리를 도와주실 헬퍼 이모님..



신부 화장을 끝내고 뷔~



출발 전 소윤쌤과 함께 한 카트..

원래 이날 아침에 픽업 차량으로 전정호씨(Michael의 고등학교 동창, 이하 전상무라 한다.) 께서 수고를 해 주시기로 하셨지만..

전날 과음으로 인해 전화도 받지 않고,,,

당연히 약속은 깨지고,,,,

불안함에 부들 부들 떨다 현재는 소윤쌤의 남편인 봉씨께서 급조되어 도움을 주셨다..


정여사 옆에서 항시 도움을 주시는 원더우먼 같은 고마운 존재..



식장에 도착 하여 어마마마와 찰칵..

저 멀리 아바마마도 보인다..



누가 봐도 내 동생인것 같습니까?



이때는 그래도 턱선도 좀 있었던 것 같고.....

하... 돌아가고 싶구먼...



장모님과 어마마마..

두 분다 첫 자식을 보내는터라 시작에 앞서 도우미로 부터 교육(?)을 받고 계심..



주례를 맡아주신 현 송암재단 경북직업전문학교, 영진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을 역임 중이신 곽승호 이사장님.

주례를 봐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가 어마마마께서 입장을 하시고...



오늘의 주인공 정여사가 장인어른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해 주신다.



여기 까지!

예식때의 장면은 많이 촬영 된게 없다.. 

식전의 긴장도 무색할 만큼 30분의 시간이 정말이지 후딱 지나가버렸다..

정말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식을 마치고 폐백을 올리고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1박을 하게 되는 동대구역 근처 JS Hotel..

원래는 대구공항호텔을 이용하고 비행기 타고 인천까지 날아가는 일정이었는데 뭔가 좀 꼬여 버렸다..


참..웨딩카는 식장에서 집까지 전상무님께서 지원을 해 주셨음..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새벽..

코 앞에 대구 공항으로 가기전..

그렇게 우리는 푸켓으로 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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