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graph of Michael

03. Apr. 2012 - Honeymoon, Day2 본문

소소한 일상/역주행..(2012-2015)

03. Apr. 2012 - Honeymoon, Day2

Michael Park 2016. 4. 18. 18:41

첫날밤을 잘(?) 보내고 푸켓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아~ 화창한 햇살이여...



조촐하게 차려진 오늘의 브렠훠스트..



역시 휴양지에서 아침은 가운을 입고 먹어야 제 맛(?)



풀빌라에 왔으면 풀에 들어가주는 것이 인지상정..

날도 좋은데 물에 한번 들어 가볼까나...



짜잔..

환복이 완료 되었습니다.

심장에서 떨어진 곳 부터 물에 빠트려 줘야죠...





유후우~



Michael이 쉽사리 웃통을 벗지 않는 이유...


그의 몸엔 예전부터 내려져오는 전설이 있어...




1981년 11월 3일...

하늘에 있는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은 아이가 태어 났는데..

그 징표로 북두칠성, 7개의 별을 비롯하여 주변을 떠도는 별들도 함께 등에 점으로 박혀서...

는 개뿔...


흉이다 흉!

그냥 등에 점이 민망해.... 



이때까지만 해도 배가 그나마 봐 줄만은 했는데...

지금은.... 

후...


깊은 한숨 만....







정여사는 물개임이 분명하다...


혹은..


태릉 출신이거나....




아...

아침 일찍 들어가느라 면도를 하지 않았구나...



다시 한번 커플 놀이...




ETERNAL LOVE...

영원의 약속..





한참을 멱질 했으니 또 배를 채워 줘야죵...


그런데...



OMG...

비가 내리기 시작 했다.......



밖에 나가 놀라고 했는데.......



더욱 더 매몰차게 내려 주신다...



하아...

C......X....



하지만 이내 비는 그쳐주시고 태국의 명물(?) 툭툭이를 타고 빠통비치로 나가보신다.

(빠통비치가 맞는지 모르겠네...)



오.. 

쇼핑의 천국까지는 아니라도 이런곳이 있었다니..



모자도 한번 써보고...




빠통비치 쇼핑센터 앞의 거리..



음... 

디스코텤이라 함은 흔들어 흔들어 하는 그곳인가....



네...?

뭐라구요??



열심히 또 오늘의 지출을 기록중이신 정여사..



구매욕을 자극하는 갖가지 티샤쓰..

를 뒤로 하고 저녁을 잡수러 가보도록 하자..



여기서도 정여사의 절친인 소윤쌤의 지원(?)을 받는다..

과거 경험적인 경험에 근거하여 상당히 괜찮았다는 그곳..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일단 입장해서 메뉴판을 한번 봅니다..



뭔가 태국과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의 RESTAURANT...

그에 걸맞게 단가도 호락 호락 하지 않다..

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우리는 주문을 하고..



빵부터 드세요 고갱님...

아웃백은 아니에요..



쓸모없는 보정 놀이...



정여사는 꼬기를...



나도 꼬기를... 




밥을 먹은 후 정여사는 예의바르게 맥 아자씨와 함께 싸와디캅~



자유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숙소에는 이리도 또 작품을 만들어 두셨다...



밥을 먹고 왔지만 또 밥이 나온다..

파스타와 볶음밥..



맛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냥 저냥 괜찮았던것으로....

그리곤 또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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