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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graph of Michael
02. Apr. 2012 - Honeymoon, Day 1 본문
어떻게 진행 된지도 모른채 어안이 벙벙하게 하루를 보낸 다음날,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오우... DOG 부담...
사실 대구공항 부터 많은 스냅(이라 쓰고 도촬이라 읽는다) 사진을 찍었지만..
정여사의 신변 및 민낯 보호차원에서 올리지 않는다..
이것은 흔한 커플 혹은 신혼부부 인증 샷...
We're JUST MARRIED~!
인천공항 터미널 간 환승 열차를 타고 이동..
이것 저것 주섬 주섬 바리바리 싸 들고 간다..
알뜰도 하셔라....
첫날 부터 저리도 지출을 기록하며 정리 하신다...
역시나 DOG 설정...
푸켓에 도착 후 이동한 한 식당...
지금도 여전히 의문인 것 중 하나가...
왜 우리는 VIP가 되어 그룹이랑 별개로 이동을 하고 고 차원의 서비스를 받게 되었나.... 하는 것인데..
실제로 공항에 도착해서 부터 출국 때 까지 우린 개별적으로 저기 저 깜장색 차를 타고, 개인 가이드가 붙어서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에 본사(여행사)로 부터 지령을 받았다고 하던데..
우린 그냥 일반 서민 신혼부부 관광객일 뿐인데..
여튼 뭐 덕분에 여행 기간 동안 아주 편리하게 이동하고,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일정 동안 가이드 해 주신 미모(?)의 언니와 JB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이곳이 우리가 처음 머물게 될 풀 빌라..
GRAND BLEU 되겠다.
당시 좌측은 공사가 한창 이었는데..
지금 보면 완공되어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낯설다..
실로 엄청... 저런것 처음봐....
타올로 백조(겠지...?)를 만들어 뒀다...
아까워서 못 치울뻔...
저 푹신 푹신한 침대에서.......
흐흐흐흐흐흐흐..(음흉함을 일부러 찾지는 말아줬으면...)
화장실 ENTRANCE...
뭘 이리도 세심하게 준비를 해 뒀을까...
풀(POOL) 빌라는 역시 풀이 있어야지...
짐을 풀고 정리를 하고 밖을 바라봤을땐 이미 얼추 어둑 어둑한 상황..
첫날은 그냥 몸 한번 담궜다가 나와서 취침...
동남아고 뭐고 간에 찬물은 그냥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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