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스무디!! - CANON EOS 20D

언제인지 기억도 제대로 나지 않는다...

20D에 사용하던 KINGSTON 4GB CF CARD가 오류가 발생된 지 언제인지....

외장하드를 보니 작년, 그러니까 2015년 11월을 마지막으로 기록된 부분이 없는데..

백업을 못해둔 것도 있으리라...

아무튼...

뻑나기 전에 담아둔 몇 장중에 기억으론 정말 잘 담은게 있었는데.. 

복구를 시키려고 해도 리더기에서 읽히지를 않으니 자가 복원은 현재 방법이 없다..

업체에 문의 하여 복구 하는 것은 조금 더 고민을 해 보도록 하고...

아무튼 사야지 사야지 하며 미루고 미뤄두었던 20D용 메모리 카드를 구매하게 되었다.

좌측이 이번에 구입한 SanDisk Ultra 8GB CF, 우측은 5D Mark II에 사용하는 Extreme 16GB..

Lexar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오픈마켓에 좋아요를 해 두었던 것이 판매 상품이 아닙니다로 전환되어 몇 일간 멍 때리고 있다가..

그래 뭐 좋은게 필요 하겠나 싶어 싼 가격에 구매를 하였다..

사실 20D 에서 인식이 되는 용량은 8GB 까지로 16GB도 인식이 되긴 하나 모든 용량을 사용하기 위해선 일종의 변칙(?)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해외 사이트 어딘가에서 확인을 했었고, 또 16GB를 20D에 물리고 32나 64 정도로 구매를 하여 5D Mark II에 물릴까 생각도 했지만 비용이 비용인지라 그냥 8G를 구매 하게 되었다.

화소수가 적어서인지 모르겠지만서도 (그로 인해 해상도에도 영향을 미치는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5D Mark II 에서 생성되는 File Size도 다르다.

20D : JPG는 약 3~4MB, RAW는 약 6~8MB, Image Size 는 3504 x 2336 

5D Mark II : JPG는 약 3~5MB, RAW는 약 22~25MB, Image Size는 5616 x 3744

아무튼...

이제 중요한 촬영을 제외 하고는 모든 스냅등의 촬영은 이 녀석으로 진행 할까 한다..(라고 쓰고 600D와 5D Mark II의 내구도를 아끼기위해서라고 읽는다)

전에 점검 맡긴 후 찾을 때 내구도 75~80% 라고 하던데.. 언제 셔터가 나가버릴지 모르는 불안함 속에서 제한된(?) 환경으로 극복을 하는 연습을 해 보려 한다..

끝으로 메모리 구매 후 담아본 몇 장을 보정 전 JPG와 발보정 후 로 비교를 해 보며 이번글을 닫는다.

(좌측이 보정 전, 우측이 보정 후)

P.S

20D용 렌즈를 또 하나 장만을 해야 하려나........ 흠...

P.S 2

노출계가 고장인것일까..

Av 모드에서 촬영을 하면 셔터스피드가 높게(빠르게) 잡히고 결과적으로는 사진이 주광이 아닌 상황에서 어둡게 나온다 ㅠ

감도(ISO)가 800인데 벌써부터 노이즈가 자글 자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