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graph of Michael

04. Apr. 2012 - Honeymoon, Day3 본문

소소한 일상/역주행..(2012-2015)

04. Apr. 2012 - Honeymoon, Day3

Michael Park 2016. 4. 19. 17:56

신행 3일차..

오늘은 피피섬으로 떠나봅니다..



부아아앙~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구명조끼를 단단히 챙겨 주시구요..





이동하며 신혼부부 놀이..



안녕하세요~?!

물살을 가르며 열심히 달려 간다..





이번에는 관광객이 좀 많으시다...



지나가며 마구 마구 담아본 절벽..



하... 

이 아재 또 시작 했네요..



수 많은 수상가옥들..

대부분 수상스포츠 혹은 음식점이다..



그 중 한곳에 들어가 정체 모를 현지 료리를 앞에두고...

Michael은 많이 먹지 못하였다..

원래 해외 음식, 특히나 현지 음식을 주문함에 실패는 없는데...

이건 미리 주문이 되어 있는 터라...

취향 저격 실패...



밥 먹고 배에 오르기 전 한 카트..



눼에 눼에...

.......



앞에 보이는 저곳에서 보트로 갈아 타야 합니다.

절벽과 동굴등을 탐험해야 하거든요...



이렇게 말이죠..




지... 직광 맞은건가....



그렇게 주변을 돌아보고 피피섬으로 이동을 합니다...



봉긋..

크...크고 아름다.....

아..아닙니다...



요기가 피피섬의 관광명소(?)중 하나..



살짝 기울어진 이 벽에 구멍이라 하긴 뭐하고... 어설프게 홈이 하나 파져있는데...


요로코롬 자세를 취하는데 사용이 된다..

비스듬한 벽을 등지고 손을 구멍에 넣고 버티는 것..

남자가 성공하면 어쩌고....

여자가 성공하면 어쩌고...

출산과 뭐 관계가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가물 가물...


피피섬의 또 다른 명소...

제로제로세븐...

007에서 배경으로 쓰여진 저 돌덩이가 유명하다고 한다..

우린 그저 시키는대로 신혼부부 놀이중...



4년이 지난 지금 보니 추억도 새록 새록 하지만...

나의 손발은 어디로 퇴화되고 있는 것인가....




이렇게 피피섬에서의 반나절은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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