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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Apr. 2012 - Honeymoon, Day4 본문

소소한 일상/역주행..(2012-2015)

05. Apr. 2012 - Honeymoon, Day4

Michael Park 2016. 4. 20. 11:34

푸켓에서의 네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출발 전... 

냉수 한사발 들이켜 주시고..

(사실 정여사가 머리가 아팠는지 멀미약을 먹었는건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약 먹고 물 잡수는 중..)



팡아만인지 다시 피피섬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스쿠바..

그러니까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갑니다..



이번 코스에서는 별도의 현지 가이드가 추가로 붙었으며,

그 가이드가 첫 만남에서 인사를 하고 대뜸 카메라를 달라고 한다..

자신이 촬영을 해 주겠다며..


이봐 친구..

이거 거금 들여 장만한거야....

라고 하고 싶었지만....


정여사와 Michael이 함께 나오는 사진은 대부분 그 가이드작가님의 작품이 되겠다.







마야 베이에 오신것을 한영합니다~








풀 숲(?)을 헤짚고 걸어 걸어...



아마도 스노클링을 했던 것으로 기억.....



가이드 작가님의 감성핀 혹은 캐논의 구라핀...



라라라 라라라라라~ 날 좋아 한다고~♩♪♬

뽕가리 스웨트 광고음을 생각케 하지 않습니까?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뭔가 좀 무섭.....



이제는 이동하여 오늘의 메인이벤트..

스쿠바를 하러 왔습니다~



방수 카메라를 하나 들고 왔어야 하나 싶지만..

기억으로는 찍을 겨를이 없다..

물안에서 보는 자연은 AMAZING & FANTASTIC!!



댕겨 오겠시미더~



뿅~! 

댕겨 왔습니다.

저기 아자씨가 얘기 하기론..

처음 하는거 맞냐고..

그렇다면 정말 잘 하는 거라고 했다..

영업용 멘트든 뭐든 기분은 좋다..


물 속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기압차이 때문에 귀가 아파오는데 이때는 이퀄라이징(EQUALIZING)을 해 주면 된다고 입수 전 설명을 들었다.

코를 막고 힘껏 코를 풀면(?) 된다..



여긴 어딘가 싶지만......



여튼 우린 한곳을 보며 살아갈 것이고..



계속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려갈 것이라고 다짐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잘 하고 있는거겠지.....

정여사??



3일차 풀빌라에서의 생활을 접고 다른 숙소로 이동을 한 첫날이기도 하다..

여긴 백조 머리에 코끼리 다리를 한 녀석이 우리를 반긴다..




그렇게 4일차의 날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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