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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graph of Michael
본 포스팅은 정여사의 지인인 박소윤 작가님(?)께서 친히 개인 시간을 할애 하시어 촬영 시간 내도록 우리 옆에 붙어 수고해주신 결과물이며,이 자리를 빌어 과거의 감사했던 마음을 다시 한번 전달 합니다.(물론 이날 웨딩 촬영을 진행 하신 본 작가님은 따로 계심..) (앞서 드레스 피팅을 했던 한웨딩 계열사(?)로 보면 될 것 같다.) 스튜디오 촬영의 시작은 분장..아...아니 화장, 전문적인 용어로 Make Up이라고 하죠?메이크업으로 부터 시작.. 이날 시간은 EXIF정보를 봐야 겠지만 아무튼 아침 부터 서둘서둘러서 촬영이 진행 되었다. 짜잔~완성되었습니다.드레스도 입고 있네요... 촬영 전 딴 짓거리... 스튜디오는 정말 사랑입니다...자연광을 받으며 밖에서 촬영 하는 것도 좋지만,적절한 조명을 받으며..
정여사 혼수 보러 갔던날...그냥 언제부턴가 600D는 데이트에 매번 우리와 함께 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지만 이때도 사진의 '사'자도 몰랐고 '사'자는 커녕 'ㅅ'자도 몰랐던 때..그냥 나의, 우리의 일상들을 막 찍고 또 남기고 했던것 같다.. 보이느냐 냉장고 가격 "397만원" 물론 우린 저것을 고르지 않았다..(지금 생각해보니 5D Mark III의 가격이잖아~!?) 카탈로그를 보며 가전 탐색중인 정여사.. 무슨 모델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그냥 남들과 같이 벽에 붙어 있는 것을 한번 찍어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이제 처음 등장해 주시는 나름 엘리트(?), 현재 "T" 치킨 매천점의 박싸장님.. 기억을 더듬 더듬 해 보면 이날 내가 맘 먹고 박사장을 낚은 것 같다..정여사와 헤어졌..
이날은 또 예식을 앞두고 한복을 고르러 갔던 날... 대여 혹은 구매의 선택을 두고 우리는 그래도 혹시나 필요할 까 싶어 구매를 하였다.(한 2년 반 정도 동안 명절에는 잘 차려 입었었다...) 수많은 한복들 중 그래도 나의 시선을 잡았던 색동 저고리를 피팅(?) 해보는 정여사..옅은 파스텔 톤이 상당히 귀엽고 이쁘게 보였다..(그녀와도 잘 맞았고..) 기다리며 한 카트 촬칵~! 폐백 때 그녀가 신게 될 꼬까신.. 미래 시마미께 목도리 하나 선물 받았어요~ 시엄마와 며느리.jpg
이날은 아마도 결혼을 약 두달 조금 앞두고 예식때 입을 드레스를 고른날.. 결코 해당 업체의 홍보나 광고의 목적이 없음을 미리 밝혀두는 바이며...(그랬다면 4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추억을 더듬 더듬 하지는 않겠지...) 잘 알겠지만...(모르시려나....)웨딩 업체에 샘플 드레스 피팅, 심지어는 드레스 확정을 위한 피팅 때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하고 있다..각 업체의 디자인등의 유출 방지 목적이 그 이유이다. 하지만 정여사의 지인의 지인의 업체로 편하게 이것 저것 입어보며 맘대로 촬영을 하였다. 예비신랑, 남자들의 경우 백이면 구십정도가 이 순간 난처한 질문을 받게 된다.. "자기.. 이건 어때? 저건 어때?" "어떤게 제일 괜찮아 보여? 마음에 들어?" 사실 자신의 평생 반려자로 생각하며 만인앞에, ..
두번째 방문..이제는 한마리가 더 늘어 네 명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계속적으로 날씨가 좋았던터라 한 주 내도록 집에서 방콕한 녀석들 바람이나 쐬 주자 하고 수목원으로 출발.. 출발 전 뻘짓거리..철이 동상이 사준 방향제 얭키 캔들 한 여름밤의 꿈.. 대략 집에서 시간은 약 30~40분 정도?다행히도 차가 그리 막히지 않아 무사히 도착 했고 아스팔트 주차장은 만차..모래밭 주차장은 자리가 좀 있어서 주차를 하고 수목원으로 올라간다.. 이 녀석도 지 오빠가 왔을때 처럼 모든것이 새롭고 낯설었겠지...요즘 한창 걸으려고 하고 밖에만 나오면 내려 놓으라고 난리통을 친다..덕분에 뒤 따르는 오빠는 동생의 유모차를 뺏어 타고 그저 그렇게.. 편안하게 이동한다.. 오빠가 그러하였듯 뭐가 있는지 바닥도 막 만져 ..
아마도 구미에서 데이트를 했던 것 같다..무려 4년 전이라 장소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이래서 GPS기능이 있는 것을 써야 하나 보다... 곱디 고왔던 스물여덟의 정여사... 그리고........ ........................................ 아마도 전날 과음으로 과거 그녀의 집이었던 (구)잉꼬에서 수면을 취하고 난 후로 기억되는 자폭 컷 2장..
잉꼬맨션..맨션이라고 하니 좀 없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여튼 난 매일 같이 아파트라 하고 다닌다..지금 우리 네 가족이 거주 하고 있는 집.. 리모델링 전 현재 거주 하고 있는 집의 거실..당시 정여사 혼자 "전세" 로 자취를 하고 있었다. (좀 옛날 느낌을 주고자 살짝 보정을 적용.. ㅎㅎ) 사진에는 잘렸지만 천장도 일반 벽면이 아닌 삼각 지붕 식으로 꾸며져 있었다..여튼 지금 보니 꽤나 넓직했던 거실... 준공년도를 보면 1981년..나와 나이가 같다.. 발려진 벽지도,문의 재질과 모양도 정말 옛스럽지 아니 할 수 없다. 그녀가 취침을 하던 방.jpg → 현재는 우리 가족의 침실.jpg 보통 한 세대를 30년으로 본다고 하던데...우린 4대째 이 집에 거주를 하고 있다.. 정여사의 할바마마 & ..
결혼을 앞 두고 집을 알아보러 이리 저리 돌아 다니며.. 능력도 없는것이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고 접수를 한다. 소소하게 "59B" 로 응모를 했지만 결과는 탈락.. 처음 산 DSLR 600D로 찍어본..테스트 샷을 제외한 첫 사진... File # : IMG_0011.jpg
02. Jan. 2015 정여사의 배가 부르고 불러 터지기 직전 까지 간거 같습니다.잘 버텨준 정여사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씀과 격려의 말씀, 또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째때와 마찬가지로 재왕절개를 통해 탄생을 하였고 오후 2시 정각에 둘째 (태명 : 사랑이)가 탄생 하였습니다. 탄생 후 기본 조치를 받은 사랑이..3.27kg 으로 오빠 보다 약 50g 정도 더 나가는 체중으로 건강히 탄생해 주셨습니다. 간호사실로 보호자 교육 때 가까이서 본 사랑이..신생아들은 주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부르르 떨고 있는 녀석을 보니 추워서 저러는건 아닌가 싶기도 ㅠ 신나게 울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으로 생각 하렵니다.. 2일째 부터는 신생아실에서 무럭 무럭 자라고 있는 그녀를 창문 밖으로 ..
실로 길고도 긴 시간이로다... 지난 8월 말 시험을 치고 20여일이 지난 오늘 오후 3시 성적이 공개 되었다.시험 당일, 시험 종료 후 잘 치지도 못했다는 느낌과 점수가 몇 점이나 나올까 하는 생각...뭔가 찝찝한 기분이 지난 주 까지 생각 한켠에 박혀 있었고.. 이번 주는 특히나 발표일이 있는 주여서 그런지 애 닳고 하루 빨리 성적을 확인 하고 싶어졌던 그런 주였다. 잘 치지도 못한게...그래도 점수는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려 확인 한 성적.. 오오!오오!!젠장.... ㅠ 900을 목표로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다..모의고사 한번 풀고 시험에 임한것 치곤 잘 나왔다고 스스로를 위로 해야 하나.. 하지만 정여사의 의견대로 영어로 밥먹고 산다는 놈이(실지 쓰임새가 그렇게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