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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graph of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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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대략 오전 9시가 조금 못 된 시간이었던가... 2층의 대욕장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온천욕도 해주고 또 샤워도 하고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해 본다. 적당히 차려입고 언제나 그러하듯 여행지에서 아침의 시작은 조식...조식 패키지로 숙박을 예약 했던 것이 아닌 관계로 인당 ¥1,800을 별도로 지불 해야 한다.(당연히 체크 아웃시 결제가 가능하다) 1회전...음식들이 내가 잘 담아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정갈하다.. 트레이의 좌측 상단에 있는 것은 흡사 한국의 참마를 갈아 둔 것 같은데..맛이 한국의 그것 과는 조금 달랐다.. 하단 가운데 있는 새우크로켓은 정말이지 맛있었다..그래봐야 냉동을 튀겨서 준거겠지만...역시 초딩 입맛... 2회전.. 우측 상단의 우엉 볶음이라 했지만..
지난 최근 포스트가 4월의 어느날이었지만..뜬금없이 11월로 점프를 하려 한다.(내맘이지 뭐...)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올해 상반기 1년에 두번인가 특가 행사를 한다는 Jin Air의 이벤트를 접하게 되었다. 아울러 남들은 자주는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해외로 나간다고 하는데 나의 정여사는...결혼 전 유학시절 머물렀던 중국, 그리고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갔던 태국이 해외로 나가본 전부였다.(뭐 유학시절 자카르타로 잠시 놀러도 다녀왔다고는 하더라만..) 무엇보다 주머니가 상당히 가벼웠던 터라..다른 남편들 처럼 갑자기 예매를 하고 츤츤 거리며 "내일 떠난다 짐 챙겨.." 라고 할 수도,또 여타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은 계획만 했었지 실행을 하지 못했었다.사실 주머니 사정도 사정이지만 둘 모두..
처가에 갔다가 정여사와 차를 마시러 별다방 금오DT점을 방문하였다. 이때쯤 되면 금오산에 벚꽃이 만개 하여 절경을 이루지만 진입로인 지도상 표시된 이 언저리도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많은 인파들은 덤.. 나 역시 추억(이라 쓰고 연습이라 읽는다)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어 들었다. 포커스를 잡다 핀이 나간 사진이 의외로 이쁜 보케를 형성해 주었다.의도치 않은 보케 사진 +1 득템.. 날이 좋았던 만큼 많은 차들이 움직인다.. 역시 야경의 꽃은 조리개를 조았을때 표현되는 빛 갈라짐인 것 같다. 장노출로 촬영을 하다보니 행인들이 유령처럼 스멀 스멀.... 사실 이날,갑작스레 바람이.. 강풍이 불어닥쳐 4월이지만 꾀나 쌀쌀한 날씨를 맞이하게 되었다.덕분에 추운것을 싫어 하는 정여..
4월이면 봄봄봄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쌀쌀했다...(언어파괴 수준하곤... 시제가 전혀 맞지 않는 것은 본 글쟁이의 의도한 바입니다...) 아마도 집에만 있기 따분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근처 쇼핑몰("L" Outlet)에 애슐리도 있고 하니 채비를 하고 율하공원으로 출발 해본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킥보드를 꺼내 달라고 한다... 불균일한 도로위에서 "드드드득..." 거리며 타는 킥보드가 재미있나보다.. 둘째도 씽씽~ 멍멍이를 보면 환장을 하는 녀석들... 멍멍이 봤으니 다시 타봐야지... 자...잠깐만....킥보드는 챙기셔야죠?? 연사 테스트였나 보다.....(나도 Duel Pixel로 AF를 잡으며 핀 걱정 없는 연사 한번 해 봤으면......) 감성, 연출 아닙니다....(실제로 정여..
역시나 참으로 오랜만의 포스팅이다...소소한 일상의 마지막 포스팅이 지난 2월 16일자 슬로바키아에서의 하루였으니..현재 10월의 1/3이 흐른 지금.... 난 게을러 터진 것인가.... 유럽출장의 마지막날을 기록해본다.. 언제나 그러하듯 아침의 시작은 조식..정말 간단히..간단히 한접시'만' 비우고 떠날 채비를 한다.. 공항으로 태워줄 기사를 기다리며...간밤에 내린 눈으로 바닥이 하얗다.. 더불어 날씨도 잔뜩 흐려 주신다...조립은 분해의 역순, 공항으로 가는 길도 왔던길로 되돌아 가는 것..수도인 Bratislava로 향한다. 아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서쪽으로 체코와 오스트리아, 헝가리로 연결 되어 있으며 슬로바키아에서 모두 갈 수 있다. 역시나 잔뜩 흐린 날씨...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드라이..
지난번 600D + Triple Lens 세트를 해양대학교에 재학중이던 선량한 청년께 고이 보내 드리고..남은 장비가 얼마 없는 지금 정기적이진 않지만 시간이 있었던 관계로..또 집과의 거리가 크게 떨어져 있지 않은 관계로... 대구 캐논 및 시그마 센터, 동성카메라(2F)에 전체 장비를 다 맡겼다. 지하상가 출구(번호가 몇 번인지는 모르겠다..)로 나와서 동성로 쪽으로 조금만 걸어 가면 좌측에 좁은 입구가 보인다..업무 시간도 함께 참고를 부탁.. 특이하게 이곳은 SIGMA도 함께 보고 있기 때문에 캐논과 시그마를 같이 사용하는 나 같은 유저는 금상첨화! 어쨌든 전체 장비라고 해봐야 별거 없으며 의뢰를 한 내용은....5D MKII + 50.8 STM 의 교정100D + 30.4 ART의 교정20D +..
늘 그러하듯..아침의 시작은 조식이다.. 하지만 메뉴가 일괄되고 이날 아침은 시간이 좀 빠듯했던 관계로 조식사진은 과감히 패스.... 대신 업체에서 가진 점심 사진으로 시작을 해본다.. 업체 담당자의 소개로 Slovakia 쌀로 만든 요리라며...자기는 별로 좋아 하지않는다며 설명해 준 저 녀석으로 점심을 선택했다..근데 씹는 식감이 쌀이 아니었다..탱글 탱글 한 것이 면인가 싶기도 했는데.... 이름이 뭐냐고 아까전에 먹은거 이름이 뭐냐고 하니 발음이 생소할거라며 얘기를 해준다.."타르온냐" 혹은 "타르혼냐" 로 들린 이 요리에 대해 검색을 해보고 싶어 이리 저리 들은대로 스펠링을 입력해 검색 해보니쉽게 찾을 수 없다.. 스펠링이 뭐냐고 물으니 친절히 찾아서 보여주는 Martin..그의 스마트폰에는 "..
생에 처음 떠난 유럽..그곳에서의 이틑날이 밝았다.... 출장이 늘 그러하듯...그날의 시작은 아침에 일어나면 준비를 하고 조식을 취하는 것!준비를 하고 어제 저녁 칼질을 하였던 Cafe Sissi로 내려간다.. 아시아 여행객이 많지 않아서일까..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이국적인 식단 뿐이다..우선 Fried Egg 와 Scrambled Egg, Tomato와 Cheese 들로 시작해 본다.. 모두가 그러한지 모르겠지만..난 해외를 나가서 무언가를 먹을때 왠만해서는 실패를 보지 않는다...99.99%의 성공률, 그러니까 맛이 없다거나 그런것들을 골라내고 먹을 수 있으며,(뭐 도전을 하지 않는 편이라 할 수도 있겠다..) 메뉴판에 적힌 내용을(물론 영문으로 된) 보고 대충 어떤 식으로 어떻게 조리가 되어서 어떤..
작년 8월 경이었다..조용하고 묵묵히 잘 살고 있던(?) 나는 품질팀으로 발령이 났고.. 앞으로는 해외에 나갈일은 더이상 없겠구나..... 장난감 하나를 잃어버린 아이처럼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원래 애들도 아직 어리고, 나의 빈자리로 인해 정여사는 두배, 세배의 육아 전쟁을 치뤄야 하는 관계로 사실 해외 출장을 떠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 않은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수 개월을 지내며 슬슬 적응을 해 나가고 있었다..근데 작년 말 대형사고가 터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과거 영업부서 근무시절 재 발급 받아 두었던 여권을 사용할 일이 찾아 오게 된다.. 목적지는 Slovakia..이름만 들어봤지 사실 뭐 어떤 나라인지,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그곳으로 가기 위해 정여사로 부터 어려운 승인이라기 보단 ..